[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3R 종료, 홍란 12언더파로 단독 선두 '우뚝'

[변성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의 메이저대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 4000만 원) 3라운드 경기가 20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에서 열렸다. 경기에 참가한 홍란(28, 삼천리)이 16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전날 선두였던 허윤경(24, SBI저축은행)이 1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는 등 난조를 보이며 4오버파로 합계 6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한 가운데, 2라운드 공동 2위였던 홍란이 5타를 줄이며 합계 12언더파로 단독 1위에 올랐다.

기대를 모았던 '에비앙 챔피언' 김효주(19, 롯데)는 3타를 줄이며 9언더파 단독 2위를 기록중이다.

3라운드 종료
▶1위 (-12) : 홍란 (28, 삼천리)
▶2위 (-9) : 김효주 (19, 롯데)
▶3위 (-8) : 김보아 (19)
▶공동 4위 (-7) : 전인지(20, 하이트진로), 김민선5(19, CJ오쇼핑), 장수연(20, 롯데마트), 하민송(18, 하이마트)
▶공동 8위 (-6) : 박주영(24, 호반건설), 허윤경(24, SBI저축은행)

아일랜드CC=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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