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새로운 가상부부로 합류한 송재림과 김소은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블라인드 카페에서 첫만남을 가진 김소은과 송재림은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한 채 오로지 대화로만 시간을 보내야 했다. 두 사람은 고양이를 키우는 애묘가라는 점, 만나기 전 향수를 뿌린다는 점 등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목젖이 예쁜 사람을 좋아하신다 들었다. 저 목젖이 발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만져보실래요?"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소은은 "만져봐도 돼요?"라고 물었고, 송재림은 김소은의 손을 가져가 목젖에 댔다. 또 "뒷목젖도 되게 발달돼 있다"며 목젖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송재림이 김소은에게 "'서른즈음에'라는 노래는 거의 5~6년 전 얘기다"라고 말했고, 당황한 김소은은 송재림에게 "마흔은 아니죠?"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소은 송재림의 적극적인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김소은 송재림 둘다 적극적이다." "김소은 송재림 잘 어울리네" "김소은 송재림 커플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