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21일 오후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선학경기장 등을 방문,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선수단을 격려한다.

정 총리는 우선 인도와 예선전을 치르는 남자 핸드볼 경기와 여자축구단이 몰디브와 펼칠 예선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어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단 입출입 시스템을 관리하는 웰컴센터, 각국 선수단의 민원을 처리하는 NOC센터 등을 둘러보고 시설 불편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선수촌에서 정 총리는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 국내 대표 선수들과 만찬을 함께한다.

정 총리는 과로로 입원했다 지난 17일 퇴원한 후 정례 '토요 민생행보'를 한 차례 생략한 대신 휴일인 이날 직접 경기 관람과 선수단 만찬을 계획, 사실상 주말 민생소통 행보를 재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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