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라미란, 동기들 벌벌 떠는 훈련에 나홀로 '덤덤'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진짜 사나이 라미란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지옥의 유격 훈련 이야기가 이어졌다.

다른 후보생들을 벌벌 떨게 만든 해발 480m 두 줄 다리 훈련에 라미란은 “저는 저런 거에 전혀 무서움을 느끼지 못한다”며 덤덤하게 훈련에 임했다.

실제 도하에 임한 라미란은 처음 보였던 그 패기 그대로 전혀 망설임 없이 발을 옮기다 중간 지점에 이르러 “세상이 다 내 발 밑에 있는 것 같다”소리 치는 등의 모습으로 동기 후보생들을 경악케했다.

이후 라미란은 교관의 도하 완료 소감 질문에“전시에 이런 순간이 오면 절대 지체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교관의 극찬을 얻어냈다.

라미란의 480m 두 줄 다리 훈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라미란, 진짜 간부 아니냐", "라미란 군대 체질이다", "라미란 지금 간부 지원해도 늦지 않을 것"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