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은 2018년까지 회원국 전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2%포인트 이상 높이기 위해 ‘종합 성장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21일 호주 케언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확정, 발표했다. G20 회원국들은 경기 회복을 지원하는 통화정책을 펴고 디플레이션 압력을 적기에 해소하는 적극적 거시정책을 운용하기로 합의했다.

뉴욕=이심기 특파원/케언스=임원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