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불확실성 요인 해소, 향후 전망은

지난 주 FOMC회의와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선거 이슈가 있었다. 우려도 많았었지만 시장의 예상과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한국전력 부지 관련 변수가 더 의외였다. FOMC회의에서는 조건이 충족돼야 금리인상을 한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로 넘어갔고 스코틀랜드의 독립은 반대표로 인해 무산됐다. 글로벌 전체적으로 혼란스러울 수 있었던 두가지 변수가 무난히 넘어갔다. 다만 지난 이런 변수들로 인해 남은 것들이 있다.



첫째는 달러의 강세다. 달러 인덱스는 유로화, 엔화, 파운드 등 다른 6개 통화와 비교한 달러의 가치를 수치로 산정한 것이다. 지난 주 FOMC회의는 무사히 지나갔지만 미국 경기의 회복세와 금리 인상이 가까워졌다는 것은 결국 달러 강세의 요인이었고 최근 유럽 경기의 불안과 스코틀랜드와 같은 일련의 사건 역시 유로화 약세, 달러 강세의 요인이었다. 당연히 일본의 경기부양책 지속 역시 엔화 약세, 달러 강세 요인이다. 이래저래 달러 강세요인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여려 현상들이 많이 발생했었다.



원자재와 관련주의 약세, 엔/달러 환율이 6년만에 최약세를 보였는데 한때 109엔을 돌파하는 흐름도 보였었다. 우리 입장에서는 다소 불리한 부분이 될 수 있는데 외국인들 역시 지난 주에는 매도의 모습이라 불안했다.



하지만 외국인 매도가 가장 많았던 금요일만 보더라도 매도의 대부분은 현대차 관련주였다. 한전 부지에 대한 베팅 금액에 많은 이들이 놀랐었고, 외국인의 매도가 있었다. 이번 입찰은 좀더 중장기적으로 봐야겠지만 당장 배당 여력도 떨어질 것이기에 현대차 본주는 물론이고 배당주에 대한 매도 역시 같이 나왔다. 이를 제외한다면 외국인이 본격적으로 매도로 전환했다고 보기에는 무리다.



결론적으로 지난 주의 큰 산은 지나갔지만 그 여진은 좀 남아있다. 큰 모멘텀이 나오지 않는다면 시장은 엔화 약세, 외국인 매수 약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시장은 다시 묶여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주 투자 전략

이번 주에는 특별한 이슈가 없다. 중국의 9월 제조업PMI정도가 중요한 경제지표가 되겠지만 최근 중국 경제지표가 조금씩 둔화되고 있어 새로운 모멘텀이 되기는 힘들다. 그렇다 보니 다가올 새로운 변수는 역시 실적이다. 곧 3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겠지만 지수와 관련해서 크게 기대를 걸기는 이번에도 힘들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그룹의 실적에 대해서 자신이 없다 보니 초대형주가 이끄는 시장을 기대하기는 이번에도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삼성전자 정도를 제외한다면 나머지 업종과 종목들의 실적은 크게 나쁘지는 않다. 역시나 지수보다는 종목장이 예견되는 실적시즌이다. 실적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 인정하는 실적 우량주로의 접근이 가장 무난한 전략이다. 관심종목으로는 알리바바와 관련한 NAVER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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