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추가열, 감성 듀엣곡 '마중' 발표
7080포크계의 맥을 잇는 가수 김희진이 싱어송라이터 추가열과 호흡을 맞춰 말랑말랑한 듀엣곡 ‘마중’을 발표했다.

‘포크계의 아이유’로 불리는 김희진은 이번 곡에서도 특유의 맑은 음색과 은은한 멜로디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작사와 작곡은 ‘나 같은 건 없는건가요’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추가열이 직접 맡았다.

‘어두운 밤 언제 오실지 가만히 등불을 켜요./ 떨리는 손끝 마디마디 설레이는 가슴을 담아/ 바람 불어 꺼져버리면 그대 볼 수 없을 것 같아/ 반딧불 모아 그대 오는 길 뿌리고 또 뿌려봅니다’ 같은 서정적인 노랫말이 청아한 목소리와 함께 조화를 이룬다.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유년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마력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