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 한국콜마는 22일 내년 봄/여름(S/S) 화장품 시장 소비 경향을 4가지로 나눠 제시했다.

다음 시즌에는 소비자들이 신규 카테고리에 속하는 제품들을 맹목적으로 구매하는 '맹신(SUPERSTITON)', 다양한 기능 및 제형이 믹스돼 어느 카테고리에도 속하기 어려운 제품들을 선호하는 '썸(SOME)', 질감 및 색감이 더욱 감각적이고 자극적인 제품을 좋아하는 '직감(INSTINCT)', 상황에 따라 맞춤 관리법을 적용하는 '씬앤띡(THIN&THICK)' 등의 경향을 띌 것으로 한국콜마는 분석했다.

또한 내년 봄 시즌 신제품으로는 멀티 제품인 무스팩 클렌저 '갸슬 클레이 팩'과 '모찌모찌 찰떡 스크럽'을 소개했다. 매끈하게 녹아드는 수분감이 특징인 '아이스 소르베 크림', '립 잉크’와 ‘타투 파운데이션' 등도 주목할 만한 신제품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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