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토스피라증이란, 초기 증상은 감기몸살과 비슷…설마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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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질병관리본부는 "농촌 지역에서 주로 들쥐 등에 의해 사람에게 전염되는 렙토스피라증의 발병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렙토스피라증이란 렙토스피라 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신성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감기몸살과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렙토스피라증의 초기에 병원을 찾으면 쉽게 회복할 수 있으나, 치료시기를 놓쳐 균이 다른 장기까지 침범하면 합병증으로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심하면 폐출혈 등으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렙토스피라증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가 많거나 들쥐의 배설물이 있는 수풀 등에 되도록 가지 말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앉으면 안 된다. 특히 추수기를 맞아 논이나 밭 등에서 작업할 때는 장화나 긴 옷을 반드시 착용하고, 일을 마친 뒤에는 바로 샤워해야 한다.
렙토스피라증 소식에 네티즌들은 “렙토스피라증, 알고 보니 무서운 병이네” “렙토스피라증, 미리미리 조심해야겠다” “렙토스피라증, 감기몸살 기운 있는데 걸린 건 아니겠지” “렙토스피라증, 야외활동 후에는 꼭 샤워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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