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R&D 세액공제 85% 수도권에 집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동원 새정치聯의원 자료
기업 설비투자금액 중 일부를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빼주는 정부의 연구개발(R&D) 세액공제액 중 85%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강동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R&D 세액공제액 2조8494억원 가운데 85%에 달하는 2조4132억원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집행됐다. 직전해 81%이던 수도권 비중이 1년 새 4%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조6294억원(57.18%)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 6960억원(24.43%) 경남 884억원(3.1%) 인천 878억원(3.08%) 경북 601억원(2.11%) 충남 547억원(1.92%) 부산 465억원(1.63%) 충북 400억원(1.40%) 대전 397억원(1.39%) 대구 280억원(0.98%) 울산 256억원(0.9%) 광주 173억원(0.61%) 전북 114억원(0.4%) 강원 114억원(0.4%) 전남 76억원(0.27%) 세종 49억원(0.17%) 제주 6억원(0.02%) 등의 순이었다.
세종=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2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강동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R&D 세액공제액 2조8494억원 가운데 85%에 달하는 2조4132억원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집행됐다. 직전해 81%이던 수도권 비중이 1년 새 4%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조6294억원(57.18%)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 6960억원(24.43%) 경남 884억원(3.1%) 인천 878억원(3.08%) 경북 601억원(2.11%) 충남 547억원(1.92%) 부산 465억원(1.63%) 충북 400억원(1.40%) 대전 397억원(1.39%) 대구 280억원(0.98%) 울산 256억원(0.9%) 광주 173억원(0.61%) 전북 114억원(0.4%) 강원 114억원(0.4%) 전남 76억원(0.27%) 세종 49억원(0.17%) 제주 6억원(0.02%) 등의 순이었다.
세종=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