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보고 인천서 추억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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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에서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실속 관광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개막 이후 잘 알려지지 않은 송월동 동화마을(사진)과 1960~1970년대 생활 모습을 재현한 달동네박물관, 자연생태 보고인 소래습지생태공원 등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
차이나타운 인근의 송월동 동화마을은 백설공주, 피터팬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이 형형색색으로 그려져 관람객을 맞고 있다. 지난 3월 개장한 이곳은 네덜란드 길, 신비의 길 등 10개의 테마 길이 주제별로 만들어져 동심에 빠져들게 한다.
과거 모습을 재현한 송현동 수도국산마을의 달동네박물관에서는 연탄가게, 보자기 책가방, 수세식 변소 등 과거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전시품을 둘러볼 수 있다. 이 일대는 일제강점기에 한국인들의 보금자리였던 곳으로 6·25전쟁 때는 피란민이 살고, 1960~1970년대에는 달동네 마을이었다. 구멍가게, 이발소 등 자그마한 가게와 커다란 책가방이나 보자기에 싸서 가지고 다니던 교과서, 학용품도 볼 수 있다. 또 연탄불 갈아보기, 엄마 아빠가 입었던 옛날 교복 입어보기 등 옛날 생활 모습도 체험할 수 있다.
송도 센트럴공원은 국내 첫 해수공원이다. 비행접시 모양의 문화예술공연장 트라이볼, 유럽형 스트리트몰 커낼워크, 한옥마을, 사슴농장 등과 함께 수상보트, 초고층 빌딩까지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차이나타운 인근의 송월동 동화마을은 백설공주, 피터팬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이 형형색색으로 그려져 관람객을 맞고 있다. 지난 3월 개장한 이곳은 네덜란드 길, 신비의 길 등 10개의 테마 길이 주제별로 만들어져 동심에 빠져들게 한다.
과거 모습을 재현한 송현동 수도국산마을의 달동네박물관에서는 연탄가게, 보자기 책가방, 수세식 변소 등 과거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전시품을 둘러볼 수 있다. 이 일대는 일제강점기에 한국인들의 보금자리였던 곳으로 6·25전쟁 때는 피란민이 살고, 1960~1970년대에는 달동네 마을이었다. 구멍가게, 이발소 등 자그마한 가게와 커다란 책가방이나 보자기에 싸서 가지고 다니던 교과서, 학용품도 볼 수 있다. 또 연탄불 갈아보기, 엄마 아빠가 입었던 옛날 교복 입어보기 등 옛날 생활 모습도 체험할 수 있다.
송도 센트럴공원은 국내 첫 해수공원이다. 비행접시 모양의 문화예술공연장 트라이볼, 유럽형 스트리트몰 커낼워크, 한옥마을, 사슴농장 등과 함께 수상보트, 초고층 빌딩까지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