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해외증권시장 상장 시기를 두고 연내 상장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네이버는 "주요 종속회사인 라인을 일본 및 미국에서의 상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까지는 최종적인 상장 여부와 상장거래소, 상장의 시기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라인 상장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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