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증세논란에 박 대통령 지지도 40%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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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담뱃값 인상 추진 등 최근의 증세 논란으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0%대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2일 발표한 9월 셋째주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49.7%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 지지도는 3주 연속 하락해 40%대로 떨어졌다"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 포인트 상승한 4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 지지도 하락과 관련, "담뱃값, 주민세, 자동차세 등 서민증세 논란의 증폭, 세월호 진상조사위에 대한 수사·기소권 불가 입장 표명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4.1% 포인트 떨어진 41.7%를, 새정치연합은 2.1% 포인트 하락한 20.7%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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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는 "박 대통령 지지도는 3주 연속 하락해 40%대로 떨어졌다"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 포인트 상승한 4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 지지도 하락과 관련, "담뱃값, 주민세, 자동차세 등 서민증세 논란의 증폭, 세월호 진상조사위에 대한 수사·기소권 불가 입장 표명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4.1% 포인트 떨어진 41.7%를, 새정치연합은 2.1% 포인트 하락한 20.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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