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가 복희의 두 얼굴을 알아차릴까?



9월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46회에서는 대청소를 하다가 이상한 한약을 발견하는 현수(최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복희(김혜선 분)는 현수가 먹는 한약을 피임약 성분이 든 약으로 바꿔치기 하려고 했다. 이 계획은 수호(강성민 분)가 무정자증이라는 것을 알기 전에 유효한 것이었다. 수호가 무정자증이기 때문에 현수에게 피임약을 먹일 필요 조차 없었다. 복희는 현수의 약과 자신이 조제해 온 약을 바꾸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현수는 집 대청소를 했다. 복희는 현수에게 전화를 했는데 현수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복희는 재니에게 연락해 현수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고 재니는 “형님 대청소 한다고 하던데”라고 전했다.





평온하던 복희의 표정이 일순간에 바뀌었다. 자기 방에 있는 한약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복희는 계획을 바꿔 현수를 통해 손주를 볼 생각이었다. 정자는 경호(김정운 분)의 것을 사용할 꿍꿍이였다. 만약 현수가 자신의 방에 있는 한약의 성분이 피임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복희의 계획은 모두 수포로 돌아갈 것이 뻔했다. 복희는 다급해졌다.



복희의 걱정대로 현수는 복희의 방에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한약 박스를 발견했다. 현수는 “이거 내가 지금 먹는 것과 똑같잖아?”라며 의아해했다. 현수는 자신의 한약과 복희 방에 있던 한약을 비교해보았다.



현수는 앞서 있었던 피임약 사건을 떠올렸다. 현수는 “한약이 거기서 거기지”라며 현실을 부정하려고 하지만 마음 한 켠에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이후 현수는 황금한의원에 전화를 걸어 “저희 어머니가 혹시 거기서 제 약을 지으셨나요?”라고 물었다.



소정(이혜은 분)은 “지었다”라고 했고 현수는 “약 성분이 뭐였냐”라고 물었다. 소정은 이해가 안 된다는 듯 “당연히 보약이다”라고 대답했다.



알고보니 복희가 황금한의원에 방금 전에 전화해 보약을 지어달라고 한 것이다. 복희는 현수가 황금한의원에 약 성분을 확인한 걸 안 뒤 보약 조제를 취소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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