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대림산업' 아크로리버파크', 신반포1차 재건축 두번째 분양…한강조망권에 '4베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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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분양현장
지난해 12월 강남권 최고가로 공급돼 평균 18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서울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가 이달 2회차 신규 일반분양 물량을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총 2회로 나눠 신규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1회차에는 신반포1차 1~19동을, 2회차에는 20~21동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2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회차분과 합치면 모두 1620가구 대단지를 이룬다.
이 단지는 전용 59~178㎡으로 이뤄졌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직선거리로 약 300m다. 단지 외곽은 지상 5층의 저층을, 중앙부는 최고 38층을 각각 배치해 한강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반포·세화초,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도심 재건축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4베이(방-방-거실-방 전면배치) 설계를 전용 59㎡부터 적용했다. 서울시 재건축 우수디자인 인증에 따른 건축허가 인센티브를 받아 기존 아파트보다 발코니를 30%까지 넓게 설계할 수 있어서다. 전용 59㎡는 29㎡의 발코니를 제공받았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실사용면적은 전용 84㎡ 수준이다.
모든 가구의 층고를 일반적인 수준(2.3m)보다 30㎝ 높인 2.6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층간소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온돌마루와 바닥콘크리트 사이에 특허인증을 받은 이중바닥과 흡음재를 시공한다.
주민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330㎡ 규모의 스카이라운지다. 한강에서 가까운 104동 30층과 31층에 들어서는 이 공간은 모임과 파티를 열 수 있는 소규모 연회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손님이 방문했을 때 묵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단지 내 친목 모임을 하거나 방문객을 맞을 수 있는 티하우스도 마련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130만원에 책정됐다. 입주예정시기는 2016년 8월이다. 1600-9099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이 단지는 전용 59~178㎡으로 이뤄졌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직선거리로 약 300m다. 단지 외곽은 지상 5층의 저층을, 중앙부는 최고 38층을 각각 배치해 한강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반포·세화초,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도심 재건축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4베이(방-방-거실-방 전면배치) 설계를 전용 59㎡부터 적용했다. 서울시 재건축 우수디자인 인증에 따른 건축허가 인센티브를 받아 기존 아파트보다 발코니를 30%까지 넓게 설계할 수 있어서다. 전용 59㎡는 29㎡의 발코니를 제공받았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실사용면적은 전용 84㎡ 수준이다.
모든 가구의 층고를 일반적인 수준(2.3m)보다 30㎝ 높인 2.6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층간소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온돌마루와 바닥콘크리트 사이에 특허인증을 받은 이중바닥과 흡음재를 시공한다.
주민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330㎡ 규모의 스카이라운지다. 한강에서 가까운 104동 30층과 31층에 들어서는 이 공간은 모임과 파티를 열 수 있는 소규모 연회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손님이 방문했을 때 묵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단지 내 친목 모임을 하거나 방문객을 맞을 수 있는 티하우스도 마련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130만원에 책정됐다. 입주예정시기는 2016년 8월이다. 1600-9099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