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인수 무산 소식에 이틀째 약세다.

22일 오전 9시2분 현재 라이브플렉스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5.56%) 떨어진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네이블은 8% 이상 뛰고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 19일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지분인수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라이브플렉스는 “주식을 매도하기로 했던 최대주주 김대영 씨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의 해지를 요청해 왔다”면서 “계약금 8억원을 반환받음과 동시에 그 1배수인 8억원을 추가로 받으며 본 계약의 해지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최대주주인 김대영 외 8명의 지분 118만1488주(24.33%)를 라이브플렉스와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에게 매각키로 한 바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