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2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1조원 줄어든 4.7조원으로 낮추고 목표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지속된 휴대전화 부문의 실적악화로 턴어라운드에 실패했다"며 "로직 반도체의 적자가 4천억원 수준으로 커졌고, 가전도 2천억원 수준으로 적자 전환하며 동반부진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연구원은 "저가 중국산 제품과 기대 이상의 아이폰6 예약주문 상황을 볼 때 삼성 스마트폰이 더 이상 소비자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3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휴대전화 마진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과거 피처폰의 경우를 볼 때 이익률은 바닥에 근접했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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