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오스트리아 빈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에서 열린 제58차 IAEA 정기총회에서 "한국은 원자력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장관은 세계 162개 회원국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11번째로 한 IAEA총회 기조연설에서 "국제 원자력안전성 강화를 위한 IAEA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또한 "원자력시설 안전 점검을 목적으로 하는 IAEA의 통합규제검토서비스(IRRS)를 후속 수검하는 등 원자력 안전규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최 장관은 이어 핵 비확산을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IAEA 회원국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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