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자회사 CJ시스템즈와 올리브영의 합병 결정에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2분 현재 CJ는 전날보다 3000원(1.64%) 오른 18만5500원을 기록중이다.

CJ는 IT전문회사인 CJ시스템즈와 헬스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이 합병을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리브영 입장에선 외형 확장에 따른 재무부담을 덜었고, 시스템즈 입장에선 일감 몰아주기 규제 위험을 축소키 위한 목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합병법인의 향후 상장 추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기에 CJ 주주 입장에서 나쁠 것 없는 결정"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