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는 24일 국립대구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12개 대학에서 추진 중인 산학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역대학 산학협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성과 보고회에서는 지역 12개 대학의 산학협력 우수성과에 대한 전시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경북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계명대) △대경 태양전지·모듈 소재공정 지역혁신센터사업(영남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영남이공대)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영진전문대) 등 5개 대학의 우수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TP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역 12개 대학의 시비가 투입된 53개 산학협력사업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산학협력 지원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 평가 결과도 이날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황우익 대구TP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한 성과물들이 지역 산업계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