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태안·제주도에 이어 또…규모 3 이상 벌써 '네 번째'
경주 지진

경북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3시 27분께 경북 경주 인근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실제 포항·경주와 울산지역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3이 넘는 지진은 충남 태안, 제주도, 울산 동구에서 관측됐으며 이번 지진이 4번째로 발생한 것이다.

3.0에서 3.9의 규모는 소수의 사람들만 느낄 수 있으며 정지하고 있는 차들이 약간 움직이는 정도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은 지진이라고 인식하지 못 할 정도의 약한 지진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경주 지진, 자주 나는 것 같다" "경주 지진, 이제 안전지대가 아닌가?" "경주 지진, 나는 못 느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