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옛 기무사 수송대 땅, 2017년께 복합문화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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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뒤편 서계동의 옛 기무사 수송대 부지가 이르면 2017년께 예술의전당과 같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국립극단이 쓰고 있는 이곳을 정부가 클래식·한류·연극 극장 등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5년 예산안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곳은 7860.5㎡ 크기의 공간으로 세종문화회관 부지(1만8516.3㎡)의 42.4% 수준이다. 기무사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함에 따라 부지(614㎡), 정비고(876㎡), 막사(3층 연면적 2214㎡) 등이 빈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 문체부는 2010년 5월 국방부의 사용승인을 받아 리모델링을 거친 뒤 같은 해 10월부터 국립극단 공연장과 연습실로 사용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5년 예산안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곳은 7860.5㎡ 크기의 공간으로 세종문화회관 부지(1만8516.3㎡)의 42.4% 수준이다. 기무사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함에 따라 부지(614㎡), 정비고(876㎡), 막사(3층 연면적 2214㎡) 등이 빈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 문체부는 2010년 5월 국방부의 사용승인을 받아 리모델링을 거친 뒤 같은 해 10월부터 국립극단 공연장과 연습실로 사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