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3일 올해의 장년 고용 대통령상 수상자로 두산중공업을 선정했다.

두산중공업은 임금피크제와 연계해 지난해 기술직 정년을 58세에서 60세로, 올해 사무직 정년을 56세에서 60세로 연장해 장년 고용에 솔선수범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국무총리상은 대주중공업과 양일호 동강금속 대표에게 돌아갔으며, 니텍스제침 등 13곳은 고용부장관상을 받았다.

고용부는 이날 오후 서울 SETEC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 장년 고용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했다.

백승현 기자 argos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