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23일 경기 파주와 경상북도 구미사업장에 안전체험관을 열었다. 안전체험관은 이론 및 시청각 교육을 할 수 있는 강의실과 응급처치 추락 등 제조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12가지 위험요소에 대해 직접 몸으로 겪어보고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부터 약 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강화, 방폭설비 설치, 장비 안전장치 개선 등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