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길용우가 서하준과 이응경의 만남을 허락했다.



2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78회 방송분에서 최동준(길용우)은 김태양(서하준)과 이영란(이응경)의 만남을 허락했고, 김태양을 팀장으로 승진시켰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최동준은 병원 정기 총회를 통해 김태양을 팀장으로 승진시켰고, 이에 반발하는 최유빈(이현욱)에게 “네 스스로 꺾어봐”라고 말했다.



이어서 최동준은 강민자(서우림)에게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는 법. 네가 그 날개를 꺾으란 말이야. 높이 올라가야 깊게 떨어지는 법이다. 집사람 기억 되찾을 때까지 유리 결혼 보류시키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이영란에 대한 복수를 준비했다.





한편, 최동준은 허락으로 김태양은 이영란과의 외출을 했다. 이영란은 곱게 옷을 차려 입었고, 화장을 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두 사람은 교외로 떠났고, 이영란은 김태양의 차 창밖으로 손을 내밀며 자유를 느끼는 모습이었다. 이영란은 김태양에게 “나 언제 데려갈 거예요? 남편이란 사람 좋은 사람인가 봐요. 만배씨 만나게 해줬어요” “그래도 나 데리러 올 거죠?” 물었고, 이에 김태양은 “기억 다 돌아오면” 데리러 오겠다고 답했다.



김태양의 답에 이영란은 “나 다 기억해요. 만배씨도, 우리 집도. 심각한 표정 짓다가. 우리 집 없어요. 동생들 없어요”라고 슬픈 표정을 지으며 말했고, 이어서 “내가 다른 남자랑 결혼해서 화났어요? 유리씨 다른 여자예요. 만배씨 나랑 결혼해요”라고 우기듯이 말했다.



카페에서 나온 두 사람은 공원을 산책했다. 이영란은 김태양의 팔짱을 꼈고, 김태양은 그런 이영란의 팔을 부축했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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