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생태공원 가깝고
관리비 절감 기술 적용
분양가 3.3㎡당 8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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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룸 옥외정원 등 상품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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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직장인 등 1~2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원룸과 투룸을 적절하게 배치했다. 층고는 2.45m로 일반 오피스텔보다 10㎝가량 높다.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이 빌트인으로 들어간다. 입주민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3층에 산책 및 휴식터인 하늘마당과 옥외정원을 조성한다. 단지 내 편의점 세탁소 등 2층 규모의 근린상가도 들어선다. 복도 등의 공용 전기료를 충당할 수 있는 태양열 발전시설을 옥상에 설치하기로 했다. 급수 및 가스계량기에 원격검침을 적용, 사생활을 보호하고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각 실별로 개별 온도조절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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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LG 롯데 등 55개 기업 입주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나노기술(NT)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업무 및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될 마곡지구에는 LG그룹 롯데그룹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등 31개 대기업과 24개 중소기업의 입주가 확정돼 있다. 입주가 마무리되면 연구개발 인력만 3만여명, 연간 고용 유발효과는 18만명에 달하는 주거 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2017년엔 이화여대 부속병원도 개원한다.
이 단지는 광화문 등 도심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이 걸어서 2분 거리다. 올림픽대로 공항로 강서로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단지 인근에 NC백화점 KBS스포츠월드가 운영 중이고 신세계백화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의도공원 두 배 크기로 조성될 보타닉파크에는 식물원 호수공원 생태천 등으로 이뤄진다.
분양가격은 3.3㎡당 800만원대 초반(부가가치세 포함)부터다. 이구윤 한반도건설 상무는 “주변의 원룸 임대료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70만원 선이어서 중도금(50%) 대출을 받지 않으면 연 수익률이 6%대, 받으면 9%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강서송도병원 인근(공항대로 326)에서 26일 문을 연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김진수/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