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사회적기업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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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직접 집필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집필한 사회적기업 관련 전문서적이 다음달 14일 발간된다.
SK그룹은 24일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사회적기업 포럼에 맞춰 최 회장이 사회적기업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집필해온 전문서적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에는 최 회장이 사회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가진 이후 지금까지의 경험과 제언, 향후 계획 등이 담긴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은 그동안 사회적기업 육성이 평생의 과업이라는 뜻을 밝혀 왔다”며 “지난해 1월 구속·수감되기 전 집필 작업의 상당 부분을 마친 상태였고 수감된 이후에 수작업으로 원고 수정과 퇴고 작업을 거쳤다”고 말했다.
SK 측은 최 회장이 서적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쓰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SK그룹은 최 회장의 뜻에 따라 2010년 국내 대기업 중에는 처음으로 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본부를 출범시켜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SK그룹은 24일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사회적기업 포럼에 맞춰 최 회장이 사회적기업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집필해온 전문서적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에는 최 회장이 사회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가진 이후 지금까지의 경험과 제언, 향후 계획 등이 담긴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은 그동안 사회적기업 육성이 평생의 과업이라는 뜻을 밝혀 왔다”며 “지난해 1월 구속·수감되기 전 집필 작업의 상당 부분을 마친 상태였고 수감된 이후에 수작업으로 원고 수정과 퇴고 작업을 거쳤다”고 말했다.
SK 측은 최 회장이 서적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쓰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SK그룹은 최 회장의 뜻에 따라 2010년 국내 대기업 중에는 처음으로 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본부를 출범시켜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