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국내 및 중국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보다 1550원(4.04%) 오른 3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중 한때 4만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이정기 하나대투증권은 연구원은 "정부지원과 고령화 인구 증가로 임플란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며 "보험 적용에 따른 임플란트 수요 증가로 실적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건강보험 50%를 적용시 현재 평균 시술비용은 119만원에서 60만원으로 내려간다.

또 저가 브랜드 제품과의 가격 차이는 2~3만원 수준에 불과해 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10년 이상의 업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제품 사용이 확대될 것이란 게 이 연구원의 설명.

중국 임플란트 시장은 연간 20%의 고성장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중국 시장점유율은 34%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내 교육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시술 가능 의사를 배출시키며 중국 임플란트 시장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