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6일까지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플랜업 제 449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지수, 중국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지수(Euro 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원금손실조건이 45%로 손실의 위험을 낮췄다. 기초자산이 3년 동안 한 번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5.8%(세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의 기회도 주어진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5.8%(세전) 수익이 상환된다. 단 만기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지수형 ELS는 원금손실의 위험을 낮추거나 빠른 조기상환 시 추가적인 수익이 제공되는 등 안정성을 추구한다"며 "ELS 투자 경험이 많지 않거나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가입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