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이 25일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이날 오전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9초76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전체 1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의 강력한 경쟁자인 아시아 기록(48초27) 보유자 닝쩌타오(중국)는 50초43으로 4조 2위, 전체 공동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결승은 오후 7시24분 치러진다. 박태환은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박태환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에서 48초70의 한국 기록이자 대회 기록으로 우승해 이번에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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