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모두 하락한 25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대부분 뒷걸음질쳤다.

외국인이 엿새째 매도 공세를 벌인 코스피는 하루 만에 반락하며 0.08%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0.51% 하락했다.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가 이날 수익률 2.63%를 개선시키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누적수익률도 70%(71.20%)를 돌파하며 대회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86.10%)을 추격했다.

김 대리는 이날 원익큐브를 평균 매입단가 2849원에 900주 추가 매수하며 보유주식을 8100주로 늘렸다. 그는 이 종목으로 422만 원 가량의 평가차익을 남겼다.

원익큐브는 화학제품과 건축물자재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최근 중국 시장의 수혜를 받는 화장품주(株)에 묶이면서 7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종목이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도 이날 1.14% 누적수익률을 개선시키며 선방했다.

최 대리는 이날 거래는 없었지만 보유 중인 OCI머티리얼즈가 액정표시장치(LCD) TV 수요 급증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5% 이상 급등하면서 평가 이익 향상에 힘을 보탰다.

OCI머티리얼즈는 OCI그룹 계열사로 반도체, LCD, 태양전지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특수가스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2014 한경 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