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북한 영유아 지원에 1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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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이 북한 영유아 및 임산부 영양 지원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World Food Programme)에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의 사재 출연금 5억 원과 아모레퍼시픽그룹 차원의 매칭기프트 5억 원이 더해져 조성된 기금으로 진행된다.
전달된 기부금은 임산부, 수유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하는 '1000일(One Thousand Day) 프로그램’을 비롯해 북한 내 모자 보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서경배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신뢰와 책임을 신조로 여기던 창업자의 뜻을 이어 받아 여성과 아동을 위한 나눔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며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해왔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북한 영유아들의 성장 발달 및 임산부들의 영양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번 기부는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의 사재 출연금 5억 원과 아모레퍼시픽그룹 차원의 매칭기프트 5억 원이 더해져 조성된 기금으로 진행된다.
전달된 기부금은 임산부, 수유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하는 '1000일(One Thousand Day) 프로그램’을 비롯해 북한 내 모자 보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서경배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신뢰와 책임을 신조로 여기던 창업자의 뜻을 이어 받아 여성과 아동을 위한 나눔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며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해왔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북한 영유아들의 성장 발달 및 임산부들의 영양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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