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김민희 결별 인정 "바쁜 일정에 관계 소원해져…"

지난 7월 SBS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 당시 조인성(왼쪽)의 모습과 5월 영화 '우는 남자' 쇼케이스에서의 김민희. 사진=변성현 기자

조인성-김민희 결별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가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 24일 조인성의 소속사 IOK컴퍼니와 김민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인성과 김민희는 각자의 활동과 스케줄로 서로 바쁜 일정을 보냈고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일부 언론에서 결별 기사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억측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보도는 삼가주시길 바라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취할 예정이니 이후 신중한 보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인성과 김민희는 지난해 4월 교제 사실을 알리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인성과 김민희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인성-김민희 결별, 사실이었네" "조인성-김민희 결별, 설마 했는데" "조인성-김민희 결별, 서로 많이 바빴구나" "조인성-김민희 결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