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 한글가온길서 '서울스토리텔링'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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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외국인 가볼 만한 6대 명소 소개

서울시가 소개한 명소는 △세종대로 한글가온길 △한양도성 낙산구간 △동대문 일대 △한성백제 문화유적 △한강 반포지구 △한강 여의도지구 등 6곳이다. 세종대로 한글가온길은 세종문화회관~구세군회관~한글학회~광화문광장에 이르는 구간이다. ‘가온’은 순수 우리말로 중심이라는 뜻이다.
한양도성 낙산구간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이화마을~낙산공원~혜화문에 이르는 코스다. 낙산은 산 모양이 낙타의 등과 비슷해 낙타산 또는 낙산으로 불린다. 동대문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장~이간수문~평화시장~두산타워에 이르는 코스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6개 명소를 대상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해설과 투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서울스토리텔링’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서울스토리(www.seoulstory.org)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070-7596-6398)으로 하면 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