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항공 노조 파업 경고…인천-프라하 직항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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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국적 항공사로 인천-프라하 직항 노선을 운영하는 체코항공의 노동조합이 인력을 감축하면 파업을 불사하겠다고 25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체코항공은 주 4회 인천-프라하 노선을 운항하고 있어 파업이 강행되면 운항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체코항공은 보유 항공기인 에어버스 15대 중 6대를 매각하는 바람에 조종사 70명과 승무원 150명, 지상 조업 인력 60명 등 전체 인력의 3분의 1가량인 280명을 감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인력 감축안은 이사회의 승인을 얻었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러시아 경제 제재로 승객이 급감한 탓에 생긴 누적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곧바로 실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체코항공은 주 4회 인천-프라하 노선을 운항하고 있어 파업이 강행되면 운항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체코항공은 보유 항공기인 에어버스 15대 중 6대를 매각하는 바람에 조종사 70명과 승무원 150명, 지상 조업 인력 60명 등 전체 인력의 3분의 1가량인 280명을 감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인력 감축안은 이사회의 승인을 얻었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러시아 경제 제재로 승객이 급감한 탓에 생긴 누적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곧바로 실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