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청구 반등…내구재 주문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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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이 다시 늘었다. 미국 노동부는 25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 보다 1만2000건 늘어난 29만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9만6000∼30만건 범위였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는 낮았다.
전문가들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자체는 상승했지만 여전히 금융위기 이전 수준이고 고용시장 위축을 시사하는 다른 지표들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지난 8월 기업들의 내구재 주문이 전월보다 18.2%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1992년 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내구재는 기업이 3년 이상 쓸 수 있는 자재다.
전문가들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자체는 상승했지만 여전히 금융위기 이전 수준이고 고용시장 위축을 시사하는 다른 지표들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지난 8월 기업들의 내구재 주문이 전월보다 18.2%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1992년 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내구재는 기업이 3년 이상 쓸 수 있는 자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