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티 브랜드 공차가 글로벌 사모펀드에 팔렸다.

공차를 운영하는 공차코리아는 26일 김여진 대표 부부가 보유하던 지분 100% 중 과반수를 사모펀드 유니슨캐피탈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대표 측과 유니슨캐피탈이 경영을 공동으로 하기로 했다.

유니슨캐피탈은 1998년 설립한 사모펀드이다.

국민연금공단 등이 출자한 한국투자전용펀드를 운영 중이다.

공차코리아는 2012년 대만의 로열티타이완으로부터 한국에서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업권을 받아 현재 전국에서 24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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