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3억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외화 후순위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젤Ⅲ 기준에서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조건부 자본(코코본드) 조항이 포함됐다.

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에 1.95%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채권 발행에는 예정 물량의 6배에 달하는 투자자가 몰렸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