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함께 국가대표 시절 룸메이트였던 이을용 선수와 함께 '청춘여행'을 떠났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안정환과 이을용의 티격태격 여행기가 그려졌다.
2002년 월드컵 당시 함께 활약한 안정환과 이을용은 룸메이트로 지내며 현재까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아빠 어디가에 참여한 이을용은 "오랫동안 해외에서 활약하느라 딸과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28일 방송에서는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야구 결승전 중계로 '진짜사나이'는 결방됐다.
이을용의 아빠 어디가 출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안정환 이을용 재밌는 콤비다.", "아빠 어디가 이을용한테 자리 뺏기는 거 아니냐", "아빠 어디가 이을용 딸과 첫 여행 설레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