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46년 개천절'…3일 태백산 천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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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단군기원 4347년 개천절인 오는 10월 3일 태백산 정상 천제단에서 천제를 봉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태백산천제위원회가 국태민안, 민족 화합·번영 등을 을 기원하려고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번신, 강신, 참신, 진찬, 고천례, 헌작, 송신, 소지 등 전통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아홉 개 돌계단과 자연석을 쌓아 만든 석단 천제단은 중요민속문화재 제228호다.
삼국사기에 '천제단은 매년 10월 3일 하늘을 열어 나라를 세운 날을 기리는 개천 대제를 열었고 일성왕 5년 10월에 왕이 친히 태백산에 올라 천제를 올렸다'라는 기록이 전해진다.
태백산천제위원회는 매년 개천절에 이곳에서 천제를 올린다.
태백시의 한 관계자는 "태백산 천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제천의식으로서 신라시대부터 현재까지 그 제례의식이 전승되고 있다"라며 "역사적인 의의가 큰 만큼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태백산천제위원회가 국태민안, 민족 화합·번영 등을 을 기원하려고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번신, 강신, 참신, 진찬, 고천례, 헌작, 송신, 소지 등 전통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아홉 개 돌계단과 자연석을 쌓아 만든 석단 천제단은 중요민속문화재 제228호다.
삼국사기에 '천제단은 매년 10월 3일 하늘을 열어 나라를 세운 날을 기리는 개천 대제를 열었고 일성왕 5년 10월에 왕이 친히 태백산에 올라 천제를 올렸다'라는 기록이 전해진다.
태백산천제위원회는 매년 개천절에 이곳에서 천제를 올린다.
태백시의 한 관계자는 "태백산 천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제천의식으로서 신라시대부터 현재까지 그 제례의식이 전승되고 있다"라며 "역사적인 의의가 큰 만큼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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