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이엔씨, 부산 제2공장 내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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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전자·통신장비 업체인 삼영이엔씨가 제2공장 설립과 함께 신제품 생산에 본격 나선다.
삼영이엔씨는 부산 청학동 현 공장 인근에 새 공장을 짓고 다음달 말 가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발표했다. 새 공장은 연면적 7061㎡의 5층 건물로 생산공장과 품질보증시설로 활용된다.
최인준 기획홍보 상무는 “새 공장이 가동되면 현재 생산 중인 항해·통신·어로장비와 함께 대형 선박에서 사용하는 방송설비 등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도 2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1978년 문을 연 삼영이엔씨는 항해안전과 관계있는 선박전자·통신장비 등 40여종을 생산해 해군과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어군 탐지기 및 어망감시기, 어망전자부이 등 수산기자재도 생산한다.
황원 회장은 “앞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해양 통신분야의 제품을 국산화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0%가량 늘어난 매출 4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삼영이엔씨는 부산 청학동 현 공장 인근에 새 공장을 짓고 다음달 말 가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발표했다. 새 공장은 연면적 7061㎡의 5층 건물로 생산공장과 품질보증시설로 활용된다.
최인준 기획홍보 상무는 “새 공장이 가동되면 현재 생산 중인 항해·통신·어로장비와 함께 대형 선박에서 사용하는 방송설비 등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도 2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1978년 문을 연 삼영이엔씨는 항해안전과 관계있는 선박전자·통신장비 등 40여종을 생산해 해군과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어군 탐지기 및 어망감시기, 어망전자부이 등 수산기자재도 생산한다.
황원 회장은 “앞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해양 통신분야의 제품을 국산화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0%가량 늘어난 매출 4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