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11 수습' 조 알보 前 청장, 한국위기관리전략硏 초청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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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위기관리 전문가인 조 알보 전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 청장(사진)이 한국위기관리전략연구소(회장 김경해) 초청으로 오는 10월6일 방한한다. 알보 전 청장은 2011년 9·11 테러 사태를 비롯해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 오클라호마시티 폭탄테러, 애틀랜타 올림픽 테러 위협 등 각종 위기 상황을 수습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현재 컨설팅회사인 알보인터내셔널그룹 회장직을 맡아 터키,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앙골라 등 각국에 사고 예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알보 회장은 방한 기간에 국무총리, 안전행정부 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위기관리전략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경해 회장은 “세월호 사건 등 대형 위기와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 때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게 안타까워 국가 위기관리시스템 구축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컨설팅회사인 알보인터내셔널그룹 회장직을 맡아 터키,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앙골라 등 각국에 사고 예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알보 회장은 방한 기간에 국무총리, 안전행정부 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위기관리전략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경해 회장은 “세월호 사건 등 대형 위기와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 때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게 안타까워 국가 위기관리시스템 구축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