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이 예진화사 서준영의 살인 증거를 찾았다.



29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연출 김형식|극본 윤선주)에서 서지담(김유정 분)이 예진화사 신흥복(서준영 분)의 살인사건 증거를 찾았다.



서지담이 수표교에서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것을 알고 있던 포도대장 홍계희(장현성 분)는 재수사가 시작되었다는 이선(이제훈 분)의 말에 증인 서지담을 찾기 시작한다.



서지담이 세책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홍계희는 지담을 찾기 위해 세책 단속을 실시하고 이선 역시 세책을 하러 나간 신흥복이 지담을 만났을 것을 확신하며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같은 시각, 서지담은 자살로 종결된 신흥복의 사건에 의심을 품고 수표교 아래로 신흥복의 시신이 떨어질 당시 함께 무언가 떨어졌던 것을 떠올린다.



수표교 아래 바위 사이에서 신흥복이 지녔던 세책표를 찾아낸 서지담은 기뻐하지만 세책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살해한 범인이 가져갔을 것이라 추측한다.



불법인 세책의 단속이 심한 탓에 세책 표를 들고 신홍복 사건을 재수사 해달라며 포도청에 갈 수 없었던 서지담은 고민에 빠지는데 세책 단속으로 자신의 집에 좌포청 종사관 변종인(정문성 분)과 포교들이 몰려오자 깜짝 놀라 지하 세책공방 에 들어가 몸을 숨긴다.



지담과 세책을 만들던 사람들은 지하 벽 공간 뒤로 숨었고 변종인은 지담의 아비이자 책괘 서균(권해효 분)에게 딸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 딸이 어디 갔는지 말하라고 윽박지른다.



서균은 변종인에게 "영상을 불러 달라. 이곳은 세책을 만드는 곳이 아닌 청나라 귀한 서책을 서장고이다."라며 둘러대고 변종인은 직접 자신이 확인하겠다며 서장고를 살피는데 책꽂이 뒤편이 빈 공간이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 부수려한다.



벽 뒤에 숨어 있던 서지담은 발각될지도 모르는 위기가 닥치자 겁에 질리는데 때마침 부용재 운심(박효주 분)이 보낸 아이가 서균에게 아버지라 부르며 딸 역할을 해 변종인의 눈을 피할 수 있었다.
리뷰스타 임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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