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10월2일 스포츠쿠페 시로코 ‘R-Line’ 신 모델(사진)을 출시한다. 1974년 1세대 모델이 선보인 이후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이한 시로코는 민첩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캐릭터가 강점인 스포츠 쿠페다.

유로6를 충족하는 최신 세대의 4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6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최고 출력은 184마력(3500~4000rpm), 최대 토크는 38.7㎏·m(1750~3250rpm)에 달한다.

안전 최고 속도는 시속 228㎞,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이전 모델 대비 0.6초 빨라진 7.5초다. 복합 연비는 14.8㎞/L(도심:13.3, 고속:17.1),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3g/㎞다.

토마스 쿨 사장은 “시로코는 디자인과 성능, 연비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스포츠 드라이빙의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끌어온 카리스마 쿠페”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