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디톡스, 강세…실적개선+배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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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가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업체로선 드물게 중간 배당을 실시하는 것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800원(2.69%) 뛴 22만1800원을 나타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메디톡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5000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1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 수출료 유입으로 3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306억 원, 영업이익은 486% 늘어난 239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뛰어난 실적과 더불어 바이오 업체로선 이례적으로 배당을 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통상 바이오 업체는 이익 규모도 미미할 뿐 아니라 연구개발 등 투자자금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배당을 하기 어렵다.
메디톡스는 지난 12일 이날을 기준일로 분기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배 연구원은 "중간 배당 실시로 주주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작년 주당 1000원의 배당을 했는데 올해는 2000원(중간배당 500원, 기말배당 1500원)의 배당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주가 수준으로 배당 수익률은 약 0.9%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800원(2.69%) 뛴 22만1800원을 나타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메디톡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5000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1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 수출료 유입으로 3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306억 원, 영업이익은 486% 늘어난 239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뛰어난 실적과 더불어 바이오 업체로선 이례적으로 배당을 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통상 바이오 업체는 이익 규모도 미미할 뿐 아니라 연구개발 등 투자자금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배당을 하기 어렵다.
메디톡스는 지난 12일 이날을 기준일로 분기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배 연구원은 "중간 배당 실시로 주주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작년 주당 1000원의 배당을 했는데 올해는 2000원(중간배당 500원, 기말배당 1500원)의 배당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주가 수준으로 배당 수익률은 약 0.9%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