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내달 1일 세종시 내 시청 등 지방행정타운이 들어서는 보람동(3-2)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착공한다.

3-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는 1만5395㎡ 부지에 연면적 1만7640㎡로, 지하1층 지상5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되며, 오는 2016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내 입주하는 주요시설은 주민센터,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복합문화시설, 체육관, 수영장 등과 별동에 경찰지구대, 119안전센터 등이 추가로 들어선다.

특히 여기에는 주 고객층이 될 여성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교실, 취미음악실, 보육시설 등이 들어서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커뮤니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창
행복도시건설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모든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