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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다산경제학상 수상한 최재필 홍재화 교수에게 축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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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신문은 제33회 다산경제학상 수상자로 최재필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제3회 다산 젊은 경제학자상 수상자로 홍재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이들은 평생 연구에 몰입하고 그 성과를 해외 톱 저널에 게재해 온 세계적 수준의 학자다. 물론 다른 수상 후보들도 세계적인 학자여서 심사위원들이 수상자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한국 경제학계의 놀라운 약진이다. 국내 경제학자들의 기량과 실적에 찬사를 보낸다.

    최 교수는 미시경제학 분야인 산업조직론과 기술경제학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학자다. 특히 기업들의 담합 등 공정 경쟁과 관련한 연구에선 가히 독보적이다. 2009년 발표한 ‘망 중립성과 투자요인’이란 논문은 국제산업조직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을 정도다. 최 교수는 매년 논문을 꾸준히 톱 저널에 게재하고 있어 학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홍 교수 역시 가구 구성에 따른 가계 소비의 패턴을 분석하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이를 분석하는 논문을 세계 최고 저널인 아메리칸 이코노믹 리뷰(American Economic Review)에 게재하는 등 세 편의 연구물을 세계 5대 톱 저널에 실어 주목받고 있다. 40세의 젊은 경제학자라는 점에서 더욱 장래가 촉망된다.

    다산경제학상은 그동안 한국경제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쓴 학자들을 주로 선정해 오다가 최근에는 연구에 매진하고 주목할 만한 논문 성과를 내는 학자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학문에 정진하는 학자들을 우선적으로 응원하자는 취지다. 올해 3년째인 다산 젊은 경제학자상을 만든 것도 연구에 몰두하는 젊은 학자들을 격려하자는 뜻이다. 이 같은 학자들의 연구가 한국 경제학계는 물론 한국 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불쏘시개가 될 것으로 믿는다.

    최 교수의 다산경제학상과 홍 교수의 다산 젊은 경제학자상 수상을 축하한다. 이들 외에도 묵묵히 연구에 몰두하면서 세계 유수의 저널에 논문을 발표하며 학문을 닦는 학자들이 많다. 이들 경제학자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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