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3분기 이어 내년 대규모 실적 개선…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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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일 한국전력에 대해 올 3분기 호실적에 이어 내년에도 대규모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성봉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2% 증가한 2조867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원재료 가격 하락과 원자력 발전 가동률 정상화 덕"이라고 설명했다.
원재료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내년 실적 개선까지 기대해도 좋다는 의견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 7월 이후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하향 안정세를 예상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라 내년 추가 요금 인상 없이도 영업이익 7조3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본사 부지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과 높은 배당수익률도 기대했다.
그는 "본사 사옥부지 매각 차익은 8조5000억원이 예상된다"며 "빠른 재무구조 개선과 배당 성향 30%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박성봉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2% 증가한 2조867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원재료 가격 하락과 원자력 발전 가동률 정상화 덕"이라고 설명했다.
원재료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내년 실적 개선까지 기대해도 좋다는 의견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 7월 이후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하향 안정세를 예상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라 내년 추가 요금 인상 없이도 영업이익 7조3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본사 부지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과 높은 배당수익률도 기대했다.
그는 "본사 사옥부지 매각 차익은 8조5000억원이 예상된다"며 "빠른 재무구조 개선과 배당 성향 30%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