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은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에 디지털 데이터 변환 솔루션인 '디오잉크 트레이서'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디오잉크 트레이서는 갤럭시노트4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포토노트'의 기능으로, 사용자가 기록하고자 하는 정보를 카메라로 찍은 후 S노트와 연동해 편집과 수정이 가능한 문서로 저장할 수 있는 것이다.

필기 문서 및 다양한 폰트로 인쇄된 문서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 주는 디오잉크 트레이서는 회의나 강의 중 화이트보드나 필기한 노트를 촬영한 뒤 필요한 부분만 저장해 삭제 또는 수정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별도의 언어별 인식 엔진이나 입력기 없이 다국어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4는 지난달 26일 한국과 중국 출시 첫날부터 예약 물량을 조기 완판시키고 있다. 이달까지 세계 140여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