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대표이사 회장 이완근)는 1일 태양전지 및 모듈 제조의 전문가인 조영현 박사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부사장은 2007~2008년 신성홀딩스(현 신성솔라에너지) 연구개발팀에 재직한 바 있으며 이번 입사를 통해 제조총괄과 CTO를 겸직하게 된다.

조 부사장은 호주 UNSW(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에서 태양전지공학 박사를 취득한 국내 태양광 1세대 전문가이다. 그는 UNSW에서의 연구와 국내 태양광 기업의 요직을 통해 연구와 생산을 모두 경험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국내외 주문이 밀려오는 시점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개발과 제조기술의 향상이라고 판단되며 제조총괄 전문경영인의 필요성이 중요시 되고 있었다"며 "조영현 부사장은 선행 기술 연구를 통한 제품경쟁력 상승과 함께 혁신적인 제조원가 절감을 이룰 수 있는 인재"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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